고 영 종 개인전
고 영 종 개인전
_ 전시기간 : 2022.05.18 ~ 2022.05.24
_ 전시장소 : 제 1 전시장 (1F)
_ 작 가 명  : 고 영 종
_ 전시개요

1. 다시, 봄 그림 속에 겨울을, 특히 눈으로 덮인 설경을 즐겨 담곤 한다.  명쾌한 흑백의 선명함이 애매함을 싫어하는 급한 내 성정에도 맞아서 즐겨 그리곤 했다.  하지만 올해엔 그 명징한 설경에 봄의 기척을 굳이 넣었다.  희망이란 단어를 ‘봄’이라는 시기에서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희망이란 단어가 참 낯설게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봄은 왔다고 하는데, ‘봄’이 아닌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다. 4월의 거리는 ‘봄’이 곳곳에 넘치는데,  정작 기다리는 진정한 ‘봄’은 오지도 않고 지나가 버린 것 같다. 봄인데도 ‘봄’이 아닌 이 시간들 덕에 기침에 두통에, 콧물에, 목이 아프고 심장이 두근거리지만,  생각해보면 이보다 더한 시절에도 어김없이 겨울은 끝나고 봄은 왔었다. 희망을 가지기 힘든 시기라면,  희망을 만들어서라도  다시 ‘봄’이 오기를, 진짜 ‘봄’이 오기를 기대하며  눈 속에, 메마른 나무 사이에 ‘희망’을 그려 넣었다. 2. 갈라진 화면 그림은 기본적으로 환상을 꿈꾼다.  사실적인 화면이든 추상이든,  그림은 색으로 덮여진 환상이 본질이다.  한 화면 속에 사실적인 존재와 거친 붓 자욱이 지나가는 여백의 공간을 만나게 한 것은  어차피 둘 다 겉모양만 다를 뿐 환상의 본질은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이 방식이 지금은 썩 맘에 든다는 것이다.                                             2022년 4월, 작업 중 떠오른 생각 ■ 고 영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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