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소?! - OK, SO?! 展
괜찮소?! - OK, SO?! 展
_ 전시기간 : 2021.01.06 ~ 2021.01.18
_ 전시장소 : 제 1 전시장 (1F)
_ 작 가 명  : 진채연구소
_ 전시개요

세화전 Sea-hwa 진채연구소에서는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세화전을 진행합니다. 세화는 선사시대부터 한반도에서 이어져온 민간신앙에서 출발하여 전래되어 온 풍습입니다. 대략적으로는 조선시대에 세시 풍속이라고 하여 한 해의 시작에 좋은 기운은 받아들이고 나쁜 기운은 몰아내는 기복적 행위들 중에서 그림을 그려 선물하고 악귀를 쫓는 그림을 집안이나 대문에 붙이는 행사를 말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이 이런 용도의 그림을 그려 신하들에게 하사한 내용이 조선왕조 실록에도 남아있습니다. 이를 미뤄볼 때 한반도에 살고 있었던 우리 선조들은 나와 함께 주변을 함께 챙기는 정이라는 정서를 가지고 있었고 공동체를 만들어 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채연구소에서는 이런 선조들의 사려 깊은 마음가짐을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환기시키기 위해 매년 새해의 시작에 세화전이라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위기 상황인 가운데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땅의 선조들처럼 주변을 둘러보고 공동체를 지키려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괜찮소?! - OK, SO?! 展 일동 <괜찮소?! - OK, So?!> 2021년 세화전을 시작하며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기원하며, 우리 일상의 행복을 염원하는 진채 연구소 세화전  <괜찮소?! - OK, So?!>전이 ‘갤러리 이즈’에서 펼쳐진다. 진채연구소는 매년 한국의 전통적인 세시풍속으로 자리 잡은 세화를 세련된 현대적 세화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이끌어오고 있다. 70여명의 참여 작가들은 자신들이 염원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고 화려한 진채 기법으로 꼼꼼히 그리며, 그 과정 속에 자신의 소중한 소망을 담아냈다. 2021년 신축년은 소의 해다. 아주 먼 옛날 신이 가장 먼저 세배를 하러 오는 동물들에게 12등까지 상을 줄 것이라고 제안했다는 일화가 있다. 수많은 동물들은 아마도 1등으로 신을 만나기 위해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 서둘렀을 테고, 그 중 2등을 차지한 동물이 소였다. 소는 자신이 호랑이나 말 등 발 빠른 동물들보다 느린 것을 깨닫고, 그들보다 앞서 일찌감치 출발했다. 그러나 소의 등에 올라탄 약삭빠른 쥐가 결승전에서 껑충 뛰어내리는 바람에 소는 2등으로 만족해야했다. 비록 소가 2등을 했지만, 소는 전략가였고, 성실했으며, 묵묵히 인내했다.  소가 가진 이런 습성이 2021년 신축년 새해에 우리 삶의 습성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괜찮소?! - OK, So?!>전이 펼쳐진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우울하게 응축된 게 요즘의 현실이다. 육십갑자에서, 올해 신축년의 한자를 풀면 매운 소의 해다. 매울 신(辛)자는 날카로움을 갖고 있고, 새로울 신(新)자와도 어원상 소리에서 근친관계를 갖고 있다. 그러니 신축년은 날카로운 새로움을 품고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 소는 내부의 에너지를 꽉 채워 외부로 싹을 틔울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동물이라고 한다. 코로나로 응축된 일상이지만, 소가 새로운 싹을 틔울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처럼, 다가올 신축년은 내적 에너지를 준비하는 묵묵한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 한국의 대문인 광화문 앞에서 마스크로 둘러싸인 소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작품처럼, 이번 <괜찮소?! - OK, So?!>전시를 보며 든든한 마음의 에너지가 공유되길 바란다.  ■ 반아(反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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